시즌 초반 피닉스가 보여주었던 경기력과 지금의 경기력은 차이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들락날락 거렸던 루비오와 에런 베인즈도 모조리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데빈 부커의 최근 폼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 조금 우려 스러운 상황이지만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활약이 위안이 된다.

프랭크 카미스키와 다리오 사리치 등 빅맨들도 제 역활을 해 주고 있다.

최약체 클리블랜드의 승리 제물이 된 샌안토니오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드로잔이 자유투 2개를 모두 흘리면서 연장의 빌미를 내 주었고 흥이 난 클리블랜드에게 연장 패배 당하였다.

알드리지의 경기력도 실망스러웠으며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한 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수비 조직력 마저 헐거워진 느낌이다.

피닉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과거 포포비치 감독의 샌안토니오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가 많이 흔들리며 알드리지의 부진과 드로잔의 클러치 해결능력 부재등은 여전히 샌안토니아가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평가이다.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한다.